반응형 전체 글59 한국 세관에서 섬유 유연제를 마약으로 오해 받음 몇일간 사 모았던 섬유유연제를 캐리어 3개에 나누어 담았더니 총 60kg 집에와서 정리해보니 양이 어마어마 하네요이헣게 많이 가져오니까 마약읋 의심되어 저희 가방에 노란 자물쇠가 채워져서 삑삑삑 소리를 내고 있더라구요.짐을 카트에 싣고나니 세관 직원이 옆에 딱 붙으셔서저쪽 검역대로 가라고 하셨어요.창피하게 가방을 열어서 보여드렸죠.어떻게 이렇게 많이 사오냐고 물으셔서우리 아들 딸이 너무 좋아해서1년간 사용할 것을 다 사오는 중이라고…사실 저거 다 합쳐도 20만원도 안되는거라관세 붙여봤자 얼마안되는 데 ㅋㅋㅋ아무튼 이게 별거아닌데도괜히 마음이 쫄깃했어요.무사 통과 되었지만후다닥 도망치듯 나왔어요.그 외에도 이번 태국 여행의전리품들입니다과자랑 헤어제품과자는 이번주 안에 동이 날 것 같네요7박 8일간 주차비.. 2025. 8. 7. 교통 지옥을 BTS 로 벗어나 아시아틱까지 행복했던 월드를 나와서 다시 무더위 지옥으로방콕 시내는 지금 불지옥 + 교통지옥왜 태국인들이 불교를 믿는지 알것 같음.우리는 지옥을 벗어나 BTS 타고 천국으로… 지하철은 시원하네요. 길 막히는 일도 없고.왜 BTS 냐구요?방콕 대중 교통 시스템의 약자래요.저도 BTS 가 방탄 소년단인줄알고여긴 도시 전체가 아미인줄 알았어요. ㅋㅋㅋ6정거장을 가면 무료로 수상버스(?)배 겠죠?그거 타고 강 건널수 있다고해서거기로 가고 있어요.거기 있는 대관람차에서 다시 기사님과 만나기로 했어요.10시까지 근데 여긴 지하철 안이 90% 광고로 도배 되어 있어요.래빗카드?래빗 캐쉬. 러쉬앤 캐쉬 같은 대출은 아닐테고삼성페이 같은 결제 시스템 같네요.지하철 광고 도배된 장면부두에 도착해보니 화려한 배들이 와우!옛날처럼 배가 .. 2025. 8. 5. 태국의 교통 체증 장난아니네요 몇십 분째 서있는 중.이게 여기 퇴근시간 기본인가 봅니다. 파란불인데 1미터도 못 가다니…눈 앞에 250미터를 가는데 한참 걸려서 그냥 포기하고 걷기로…드디어 도착한 센트럴월드규모가 크긴 하네요.시설물도 깨끗하고.우와. 우와 했어요뽀로로 물병(?) 빨대를 꽂아서 먹는 물통 같은건데 뒤통수에 빨대 꽂아서 마셔요.이걸 사겠다고 졸라서 사줄라다가부피도 크고, 다시는 사용하지 않을 거 뻔해서패스.뽀로로가 유명해서 해외에서도인기인건 좋은데 해외에서 이걸 사가는 건아니것 같단 말이죠.미슐랭 2022 2020 이런식으로 적혀있는데.먹어보니 맛있었어요.치앙마이 블루누들 생각나는 맛이것도 미슐랭 적혀있는데아오… 카레에 고수가 들어간 것 같아요.아니 들어간거 맞아요.너무 괴로운 맛치킨버거 맛있었는지 딸이 혼자 다 먹음팟타.. 2025. 8. 5. 깐짜나부리 여행 마지막 날 카페 투어 WStory cafe 7박 8일 여행의 마지막 날이네요. 이번 여행은 깐짜나부리에서만 모든 시간을 보냈어요. 물론 도착한 날 아침에 잠시 새벽 잠을 자러 도미토리 같은 방에서 잠을 자고, 기차에 오르는 정도의 시간만 방콕에서 보냈지만,그외 모든 시간은 거의 다 깐짜나부리에서 보냈네요. 그런데도, 시간이 부족하다고 여길 만큼 꽤 많은 것을 보고, 즐겼는데도, 아직 가보지 못한, 해보지 못한 것들이 많아요. .아쉽지만 다음에 다시 올 수 있기를 기대하며... 돌아가는 날 아침부터 조금 바빴어요. 스카이 워크에 가봤는데, 똥꼬가 찌릿찌릿 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게다가 여긴 털실내화를 신고 유리로 된 길을 걸으니,피카츄가 된 기분.화학시간에 배운 "털 유 명 에" 대전순서. 아시죠?계속 전기가 생산되어 철로 된 손잡이를 잡을.. 2025. 8. 5. 깐짜나부리에 이런 대형 백화점이 있다니. 쾌적한 쇼핑을 좋아하신다면 추천 병원에 다녀왔더니 유턴이 안되어서 멀리 돌아가게 되었어요.어차피 이렇게 된 바에야 로빈슨를 한 번 들러볼까요?그런데 병원은 왜 갔냐구요? 궁금하시면 요기로로빈슨은 주차장부터 규모가 상당해 보입니다.빅씨마트만 큰 줄 알았다가 로빈슨에 오니 건물도 깔끔하고 쇼핑하기도 쾌적하겠더라구요.2층 식당가 역시 쾌적하고…. 사람도 없고그런데좀 너무 없네요.오 이건 버블티소다팝예전에 먹어봤던 기억 때문에 저렴하고 좋았던 기억이…게다가 1+1 이라니이렇게 2개에 44밧그러나 막상 우리가 관심 있어하는 물건은 그다지 없어서쇼핑은 20분 만에 끝.5일간 잘 사용한 오토바이 렌트 반납하고다시 빅씨마트로 가서 나머지 섬유 유연제를 쓸어담았어요.그래서 섬유 유연제만 거의 30개 넘게 산것 같네요. 1.1킬로 30개니까 약 33kg.. 2025. 8. 5. 코뼈가 부러진건가? 다이빙하다 얼굴 쳐박고 코피가 너무 나서 병원에 가봤어요. 수영장 분위기 너무 좋아서 딱 한 번 들어가 보고 갈랬더니 이 사단이 났지요.코를 만져보니 코가 휘어진 느낌.아 이거 큰일인데…부랴부랴 병원에 왔어요. 근데 시설도 좋고 서비스도 완전 좋은데요.일단 침대에 눕히고이것 저것 몸에 연결하고질문을 많이 합니다.그리고 엑스레이를 찍으러 가는데 휠체어를 타래요.걸을 수 있다고 괜찮다고그래도 타래요 멀다고근데 엄청 가까움.과잉 친절로 돈을 받으려고 그러나 할 정도예요.검사 결과 뼈엔 이상 없다고냉찜질 해주고 약 발라주래요.아프면 진통제 먹고 ㅎㅎㅎ아내는 엄살이라고 하네요엑스레이 찍고 이것 저것 검사 조금 했다고 거의 12만원 정도 나왔어요.역시 의료 보험 없으니 비용이 장난 아니네요.나와보니 주차장의 차까지 카트를 태워주시네요. 카트 태워준 값으로 12만원 낸 셈치.. 2025. 8. 4. 이전 1 2 3 4 ··· 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