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라면 안전한 계곡 체험 마을 추천합니다.

해담마을 검색해보세요.
여기 가장 유명한 것은 수륙양용차 체험이라는데.
저는 가성비 좋은 뗏목 체험으로 대신했어요.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요금이 보입니다.
무한대로 사람을 받는게 아니라서
오히려 쾌적했어요.
무질서하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 않아서
놀고 있는 사람들은 보호받는 느낌!

뗏목 체험하시면 구명조끼는 무료로 빌려드려요.

저는 더위에 약해서 그냥 입수하고 놀았구요

발만 담그고 신선놀이 하기 좋습니다
마을사람들이 공동체를 꾸려서 함께 운영하십니다.
보기에 좋았고 이런 마을의 단합됨이 저는 너무 활기차 보여서 좋았어요.
마을의 계곡을 함께 관리하고
함께 일하는 작은 시골마을은
우리가 더더더 홍보해드려야지요.
어떤 사람들은 돈 받는다고 화내기도 한다는데,
저는 돈을 받더라도 환경 깨끗하게 관리해주셔서
더 고마웠습니다.
마을 사람 인심도 후해서 떡볶이도 그냥 주시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바다에서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양양 인구해변을 추천해요.

동남아에서 서핑을 한 번 이라도 경험해 보셨다면
양양도 괜찮은 선택임을 알게 될거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서핑은
무조건 발리 꾸따 라고 생각했는데
양양의 파도도 초보에겐 기대 이상으로 좋았어요.
물론 고수님들께서는
아니라고 할 수 있겠지만
몇 번 안 해본 편협한 개인적인 저의 생각입니다.
1. 파도까지 거리가 가깝다.
한 번 타려면 그렇게 멀리까지 안가도 됩니다
화이트 웨이브는 짧지만 블루웨이브까지 거리가 가까워요.
2. 바닥에 모래가 푹신하다.
다른 포인트 들도 그렇겠지만
돌맹이나 산호 같은게 있으면 상처가 쉽게 나거든요.
이건 생각보다 중요해요.
3. 장비 대여비가 저렴한 편이다.
하루 종일 3만원이면 보드를 마음껏 탈 수 있어요.
발리에서는 1만원 정도 였던것 같은데
협상을 잘 해야해서..

오랜만에 하는 거라 장비 빌릴때
자세 다시 한 번 알려달라고 해서
리마인드를 하구요

안전 규칙을 전달 받았어요.
왼쪽으로 가서 파도까지 이동 후
옆 사람들과 라인을 맞춰서 서 있다가
출발시 뒤에서 오는 사람 조심하고 타라고…
이건 당연히 본인이 스스로 안전을 챙겨야하는 스포츠라
알아서 잘 하겠지만
부딪히면 무조건 본인 과실이라고 여겨야해요.
조심조심 안전하게 타세요



아 근데 타면서 느낀점
수영복 아닌 일상복을 입고 했더니
살이 많이 쓸리고 까집니다.
나중엔 소중이도 쓸려서 아파요.
어기적 어기넉 걷게 됩니다.
그래도 그몸을 이끌고 해가지는 7시 까지 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