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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느린여행 8박 9일 몽골여행 4일차

by 저스트립s 2026.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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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9 - [분류 전체보기] - 느린 여행 8박 9일 몽골여행 3일차

 

느린 여행 8박 9일 몽골여행 3일차

2026.09.19 - [분류 전체보기] - 느린여행 8박 9일 몽골여행 2일차 느린여행 8박 9일 몽골여행 2일차숙소는 역시 아무 데나 잡는 게 아니었다첫날 숙소 선택은 실패.잠을 제대로 못 잤다.낮 12시까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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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를지를 제대로 간게 아니네

아침에 숙소에서 조식을 먹었다.

옆자리 일본인 커플과 잠깐 여행 이야기를 나눴다.

5일 동안 택시를 타고 고비사막 비슷한 곳도 다녀오고,

테를지에도 다녀왔다고 한다.

사진을 보여주는데....

응?

사진을 보니 거의 입구 쪽.

내가 처음 버스타고 들어와서 봤던 그 정도다.

거기서 말 타고,

주변 둘러보고,

게르에서 잤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사진을 보여줬다.

 

 

말 타고 강 건너고,

익스트림 자동차 타고,

직접 운전까지 한 사진.

드론으로 찍은 넓은 풍경도 보여줬다.

그랬더니 이게 테를지냐고 한다.

 

오....

아무래도 어제 가이드가 꽤 좋은 곳까지 데려가 준 모양이다.

그냥 따라다닐 때는 몰랐는데,

다른 여행자 사진을 보고 나니 갑자기 좀 뿌듯함.

 

오늘은 그냥 쉬자

오늘은 어디 안 나가고 좀 쉬어야겠다.

남은 자두나 씻어서 먹고.

자두가 익으니까 맛있어지네.

싱싱해서 맛이 없었는데.

실온에 두었더니 말랑말랑하니 맛이 좋아졌어요. 

 

신발도 빨아서 말리는 중.

테를지에서 진흙에 비에 온갖 고생을 다한 신발.

빨아놓으니 제법 새것 같다.

내 몸 닦듯이 정성스럽게...

사실은 때 타올이 있어서 그걸로 

비벼서 빨음.

 

숙소도 슬슬 정이 든다.

정 떨어지는 입구만 자꾸 들락거리지 않으면 나름 괜찮음.

안쪽 사진을 가족에게 보냈더니 루미가

“숙소를 좋은곳으로 바꾸셨군요”

한다.

아니..아닌데.

좋아보이나보네.

 

가격은 다르지만 이런 방도 있었다.

평점이 높은 이유는 이것들이 점수를 끌어 올린듯하다.

입구 사진을 다시 보여줘야 되나.

방 하나에 침대 6개.

거의 백설공주와 난장이 수준.

이런게 도미토리란다.

그러니까 다시 묻는다.

“저기서 여러명이 잔다고요???”

응.

거기서 여러 명이 잔다.

 

이제야 맛있어진 자두

첫날 샀던 자두.

색깔은 정말 먹음직스러웠는데 맛이 없었다.

너무 싱싱해서 그랬나보다.

실온에 며칠 놔뒀더니 말랑말랑해졌다.

하나 먹어보니....

오.

이제 맛있네.

과일은 무조건 싱싱하다고 좋은 게 아닌가 보다.

남은 자두는 숙소 여행자들에게 좀 나눠줬다.

한국에서 가져온 충전기도 같이.

엄청 고마워한다.

 

그리고 나도 작은 선물을 하나 받았다.

여행 잘 하라고.

루미가

“여행자분들이 착하시네요”

한다.

그럼, 내가 충전기랑 자두를 선물해 줬는데!

 

 

놀이터 야간개장의 비밀

첫날 밤.

밖에서 애들이 밤늦게까지 계속 떠들었다.

도대체 놀이터가 얼마나 좋길래 저렇게 밤새 노는지 궁금했다.

직접 가봤다.

음....

별거 없다.

평범한 놀이터.

생각보다 놀거나 갈 만한 곳이 많지 않은 모양이다.

그래서 이런 곳도 밤이면 제법 북적거리나 보다.

야간개장 놀이터 낮에 찾아가보니

별거아니다.

근데 높이가 장난 아님.

밤새 그렇게 떠들어 댄건 대체 뭐 때문인지.

대체로 건물 뒷쪽 공간은 이렇게 높이터가 있거나 주차장이다. 

주차는 항상 공간이 부족하다.

교통지옥 울란바토르!

 

이번에는 데이터가 끝났다

돌아다니면서 블로그 글을 쓰는데 인터넷이 이상하다.

너무 느리다.

사진 한 장 보내는데 한참 걸린다.

음....

엊그제 가입한 건데.

벌써 다 썼나보다.

ㅠㅠ

 

근처에 보이는 가게에 들어갔다.

핸드폰을 보여주고

데이터 충전 좀 도와달라고 했다.

사장님이 이것 저것 눌러보더니

우리 돈으로 만 원 정도.

돈을 주려고 했는데 안 받아도 된다고 한다.

여행 잘하라고.

ㅎㅎㅎ

감동이다 세상에.

처음 보는 외국인인데.

괜히 몽골이라는 나라가 조금 더 좋아졌다.

수흐바타르 광장

이곳이 몽골에서 여행 핫플레이스? 느낌이다. 

오늘은 책 관련 행사가 있는지 모든 부스가 온통 책이다.

이 사람들이 이렇게 책을 사랑했다니.

의외다. 

 

몽골 국립박물관

몽골 국립박물관.

입장료 약 8,000원.

사진 촬영비 12,000원.

사진 찍는 게 입장료보다 비싸네.

그냥 안 찍기로.

눈으로만 슬슬 둘러봄.

음....

내 기준에는 별로 볼 게 없다.

몽골 역사를 아주 좋아하면 다를 수도 있겠지만.

 

국영백화점에서 환전

다음은 환전.

국영백화점 안에 있는 은행으로 갔다.

번호표 뽑고 대기.

여기는 환전소 찾기도 쉽지 않다.

생각보다 거의 안 보인다.

그렇다고 아무 은행이나 가서 바로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닌 듯.

아....

종일 기다리는 느낌.

기다리는 김에 백화점 마트로 갔다.

신발 깔창 찾기.

있다.

드디어 찾음.

그사이 내 번호 넘어감 ㅠㅠ

신발 밑창 빠져서 걷기 힘든데

신발은 깨끗하게 빨았는데 깔창이 문제다.

걸을수록 발바닥이 불편하다.

슬슬 물집까지 잡히려고 한다.

앞으로도 많이 걸어야 해서

백화점에서 구입.

그 사이 내 번호 또 넘어감.

 

화장실에서 보니 수염을 안 깎았네

 백화점 화장실에서 수염도 깎았다.

며칠 씻지도 못하고 돌아다녔더니

점점 현지인이 되어가는 중이었다.

 

비포 애프터 확실하네.

맛집 검색

맛집 검색 잘 안하는 편이다. 

GPT 추천으로 검색해봤다.

메뉴판을 봤는데....

음....

비싸다.

샌드위치가 거의 3만원.

그냥 나가야겠다.

피자가 제일 싸네.

아직 샌드위치 하나에 3만원을 낼 정도로 배고프지는 않다.

몽골에서 메가커피가 비싸다

메가커피도 발견했다.

오....

한국 브랜드.

한번 가볼까?

가격을 보니 또 비싸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저렴한 축에 드는 커피 브랜드인데.

여기서는 외국 브랜드다.

한국에서 싼 게 외국에서도 싼 건 아니다.

외국산이라고 무조건 좋아할 건 아니라는 작은 가르침.

그 뭐시냐.

캐나다에는 엄청 흔한 커피 브랜드가

한국에 들어오니까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다고 하던데.

비슷한 거겠지.

이왕이면 머리도 깎자

이제 숙소로 돌아가서 좀 쉬어야겠다.

조금 쉬었다가 버스타러 가야 한다.

그런데 걷다가 거울을 보니 머리도 좀 지저분하다.

음....

머릴 좀 깎아야겠네.

마침 미용실 발견.

 

우연히 한국말 잘하는 미용사도 찾았다.

손님도 꽤 많다.

이런 곳이 좋다.

옆에 다른 미용실도 들어가봤는데 파리 날린다.

괜히 불안해서 그냥 나왔다.

여기가 낫겠어.

마침 마음에 드는 남자 사진이 있어서 보여줬다.

저 남자처럼 깎아달라고 해야지.

 

그래도 해외에 가면 머리 한번 깎아줘야

그 나라 사람이 되지.

 

나중에 알고보니 사장님이 한국인이셨어.

2만원정도 비용이 들었는데 너무 비싼 편이라고....

 

오늘도 현지인 맛집 도전

볶음면. 

양이 엄청나다. 

다 못 먹고 남기다니.

보통 이정도 메뉴 하나 쯤이야 다 먹어도 배고픈데

어제 버스를 놓쳤으니, 

오늘은 좀 더 빨리 출발.

30분 거리를 2시간 전에 출발했다.

 

오~ 어제 그 가이드 "아야"가 버스터미널로 나왔다.

예약자 이름이 본인 이름으로 되어 있어서

버스타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했다.

막상 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버스 이름을 보니 잘못하면 

또 놓칠 수 있었겠다. 

 

어제 즐거웠다며 선물을 줬다.

썬크림, 미스트, 다양한 팩 등.

자기가 화장품 가게를 한다는건지 가족이 한다는 건지

아무튼 잔뜩 챙겨와서 선물로 주고 갔다.

 

밤새 12시간 이상 버스를 타야하니까 먹을 것을 좀 사야지.

몽골에 노브랜드 + 대형 이마트가 있다니!

자꾸 한국 생각나게 하는 나라다.

 

 

 

색깔이 아주 파란게 정치인들이 좋아할 듯한 색깔이다. 

이게 말의 젖이라는데 그러니까 우유는 소젖이고.

아무튼 막걸리 처럼 발효된 것이라는데....

먹어보니 

음~ 막걸리 + 설탕빠진 라씨 

아무튼 시큼해서 별로다.

 

 

 

반면에 우유는 이게 진짜 맛있다.

가장 비싼거.

1리터를 차 안에서 다 마셔버릴 정도로 맛있음.

 

 

거기 제 자리인데.

창측이 내 자리인데 아기 엄마가 앉아있다.

ㅠㅠ

그냥 앉으세요. 

 

저 아이 때문에 12시간 버스 타는게 정말 힘들었는데.

나보다 더 힘들것 같은 애기 엄마 배려하느라

몸은 불편했지만

상대적으로 마음은 편했다.

 

아가야 놀라지마라.

아저씨 선물 받은 팩하고 자야돼.

이제 곧 2살이 된다는 

"윈터스 블레싱" 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아기가

나를 보고 놀란건지 무서운건지 힐끔힐끔.

어 안자고 울면 

아저씨가 

"이놈!"

할거다.

 

 

자 이제 숙소 예약해야지

갈곳이 이제 확실하게 정해졌으니까.

차를 타고나서 예약하는게 맞는거다.

미리 했어봐. 돈만 날리지.

이미 한 번. 버스를 놓쳤으니까.  

에구 그게 얼마야.

돈 벌었네. 돈벌었어.

 

 

다음이야기도 계속 봐주실 거죠?

2026.09.21 - [분류 전체보기] - 느린여행 8박 9일 몽골여행 5일차

 

느린여행 8박 9일 몽골여행 5일차

밤새 달렸다.이건 안테나가 한 칸 또는 0칸인 경우가 많다.할게 없다. 중간중간 차를 세워주면 얼른 내려서 몸 풀고 화장실가고이것을 기계처럼 반복해줘야12시간을 버틸 수 있다. 검음화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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