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 도착한 첫날부터 기차타고 종일 돌아다녔던 것부터,
어제 에라완에 오타바이 타고 다녀온 것까지....
한국인답게 정말 빡시게 돌아다녀서,
휴식이 될 수 없는 휴가를 보내고 있네요.
앞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2025.08.02 - [분류 전체보기] - 야시장 투어와 1일 1마사지 오마완(오늘마사지완료)
야시장 투어와 1일 1마사지 오마완(오늘마사지완료)
저녁 식사는 금요일에 열리는 무슨 사원에서 먹기로 했어요. 여기는 현지인들이 가는 야시장이라고 하더라구요. 가보니 진짜 현지인들이 가득한 시장이었어요. 파는 내용은 태국의 야시장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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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 러닝으로 강가 쪽으로 한 바퀴 돌아봤어요.
예쁜 카페들과 식당들이 꽤 있네요.
특히 강가에 있는 카페는 경치가 너무 좋아요.
낮에는 여기 와서 쉬어야겠네요.


아침에 패들보트를 타는 것도 나름 운치 있어보여요.
아직 해가 중천에 뜨기 전이니까.

너무 덥지도 않을 것 같고.
강이라서 바람도 시원하게 잘 불어요.


5km 정도 런닝하고,
돌아와서 바로 수영작으로 직행.


아침 수영은 그야말로 꿀맛이네요.
아무도 없어서 한적해요.
이럴때 접영을!!??

러닝으로 데워진 몸이 시원하게 식으니 이제 진짜 휴식같은 기분.
아침 조식은 3일째 같은 메뉴인데,
질리지 않는군요.

부페식이 아니라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식사후 블로그 글도 남기고 휴식도…
진짜 오랜만의 휴식같아요.
오전의 단꿈같은 휴식뒤에,
오늘은 숙소 이동하는 날.
https://maps.app.goo.gl/Zbxp4i2BjvuC15wQ8?g_st=ipc
빨래를 맡기고 왔어요.
토끼 라는 곳이예요. Tokiwash
한국 삼성전자 세탁기로 되어 있는 곳.
10킬로가 안되는것 같은데, 아무튼 150밧.
세제 포함, 섬유 유연제 포함.
게다가 세탁후 정리까지 해주는데
150밧(6천원 정도) 에 모든 서비스 포함.
FREE 라고 하더라구요.
2시간 뒤에 가보니
정말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었어요.
여기 추천
다른 리조트 기준 1kg당 70밧 정도 한다니까
무조건 여기가 최고.
택시를 부르긴 조금 가깝고,
짐을 나르기엔 조금 무겁고,
그래서 툭툭 비슷한 오토바이를 불렀어요.
콰이강의 다리 근처에 대기하는 택시들이 있어서.
(이걸 택시라고 부르네요)


아무튼 2.2km밖에 안되니까
짐 옮기는데 80밧.
이번엔 호텔이 아닌 리조트예요.



바로 앞이 풀이 있는 풀 억세스(?) 1층.
약간 습하긴 하지만,
그래도 2층 올라다니지 않아서 좋아요.
아침에 일어나면
잠을 깰겸 뛰어들어야겠어요.

지금은 러시아 가족들이 모든 자리를 차지했네요.
그런데 이 곳이 정말 저렴해서 가성비가 짱이라는.
가격은 1박에 6만원 정도.
3박에 18만원.
우리나라 성수기 가격으로 치자면 방갈로나,
캠핑장 가격도 안되네요.
그런데 너무 맘에 들어요.


조식당에도 슬쩍 가봤는데,
우리는 식당이 강 근처에 있는데,
저기 저 felix 리조트는 식당을 아예 강에 띄우고
배로 끌고 가네요.
우린 6만원짜리 리조트니까.
그런 욕심은 없어요.

여기도 물고기 엄청 많고 비린내도 많...
분위기도 좋아요.
수영장도 2개나 있어서 복잡한 거 싫으면 조용하게
따로 놀아도 됩니다 .

아.... 오늘은 여기서 완벽한 휴식을.
아차, 저는 오늘 미리 예약해둔
마사지샵을 가야겠어요.
따라오시려면 여기로.
2025.08.02 - [해외여행] - 병든자여 내게로 오라. 깐짜나부리 최고의 마사지사 Thong sen massage
병든자여 내게로 오라. 깐짜나부리 최고의 마사지사 Thong sen massage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 하고 DM 으로 예약하셔야 합니다. 인스타그램을 보시면 어떤 곳인지 알수 있어요. 간단하게 소개만 하자면, 남자 마사지사. 부부가 운영. 살금살금 잠이 오도록 주물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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