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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베트남 한 달 살기 호치민 썬랜드 호텔 공원시장 데탐거리 (3)

by 저스트립s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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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보고 계신가요?

앞의 내용이 궁금하시면 이것 부터 읽고 오세요~

2023.11.06 - [분류 전체보기] - 베트남 한 달 살기 호치민 빈롱 수상시장 메콩강 투어(2)

 

베트남 한 달 살기 호치민 빈롱 수상시장 메콩강 투어(2)

앞에 1편 보고 오셨나요? 2023.11.06 - [해외여행] - 베트남 한달 살기 (1) 신투어 대기실에서 예약했다고 넋 놓고 있지 마세요. 안내 방송 따로 없고 소리칩니다. 잘 들으세요. 귀 쫑긋 세우고. 그리고

justrips.charmleader.com

 

오늘은 셋째날입니다. 
아침 조식을 쌀국수랑 라면으로 만족스럽게 먹고
여유있게 썬랜드호텔로 숙소를 옮겼어요.


여행 팁> 여행자거리인 데탐거리는 근처에 모든 것이
다 있어서 편리하지만
오래 머물기엔 밤 늦게 시끄러운 경향이 있어요.
젊은이들에겐 추천하나,
아이를 데리고 오신 부모님들이나 청소년과 함께하시는 가족들은
피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은 시끄러워서 잠을 못 주무실지도 몰라요.
그런 면에서 선랜드 호텔은 상당히 조용하지요.

이번엔 들어가는 입구부터가 달랐어요.
가성비 좋은 호텔

입구에서보이는 작은 물놀이장
물놀이장에서 아들 딸이 신나게 놀고 있으니
아직 객실 구경도 못했지만
숙소가 기대되고 맘에 들기 시작하네요..

 
오전 10시 밖에 안되는 이른 시간이었지만
얼리 체크인을 해 줄 수 있대요.
딴데서 시간을 때울 필요가 없어요.

옥상에 있는 수영장은 크기는 작지만
8살 5살인 우리 아이들이 놀기엔 딱 충분한 크기.

5살 딸에겐 좀 깊지만
패들 점퍼 하나만 있으면 안심
여유있게 수영도 즐기며 오전을 보냈더니
나른하기도 하고 배도 고프고....
 

방안에 아이들에게 영화를 틀어주고
식사거리를 사러 아내와 둘이서만 나갔어요.

(어린애들만 호텔에 남겨두고 나가면
미국에선 잡혀가요)


 

듬직한 우리 아들을 기대이상으로 믿어보고
처음 시도해본 것.
(너무 더우니 쉬고 있어. 엄마아빠 보고 싶으면 전화해!)
스마트폰 하나 쥐어주고 나왔는데 맘이 급해집니다.

오랜만에 애들을 떼어 놓고
잠시 거릴 걸으니
진짜 해외여행을 온것 같다고
너무 좋다고

사실 애들이 하루종일 보채는 통에
우리 시간 보다는
애들 비위 맞추느라 놀아주기 바쁜데.
이렇게 놓고 나오니
기분은 한결 더 신나는 군요.

 

거리를 조금 걸어나와 걷다보니
다시 여행자 거리(데탐거리)까지 왔어요.
야시장처럼 음식을 파는 곳이 있어
그곳에서 여러가지 음식들을 사고,
두 손 가득 봉투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호텔에 돌아와보니
딸아이는 역시 잠들어 있고,
아들만 혼자 심심해하고 있었다.

그래도 음식과 먹거리들이
한 가득이라 섭섭해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는 길에 만난 과일파는 노점에서
오전에 그렇게 맛있게 먹었던 망고가 생각나
과일을 마구 샀네요.

 

천도복숭아. 리치. 망고스틴. ...
1킬로당 가격이 겨우 1,000원 1,500원 2,500원.

여행 팁> 이시기에 망고스틴 적정 가격은 5~7만동인 듯
선랜드 호텔 근처에 있는 작은 길거리 시장같은 곳이 

과일은 바가지 안 씌우고 파는 것 같아요.

 

말도 안되는 싼 가격인데도
망고가 3500원이라니.
비싸게 느껴져서 결국 망고는 안사고
딴 것만 가득 사들고 왔어요..
 

쉴새없이 음식들을 칭찬해가며
그 많은 음식들을 거의 다 먹어치웠어요.
몇일은 먹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들이 의외로 망고스틴을 너무 좋아하고
딸이 맛도 없는
천도복숭아를 좋아한 덕에....

 

 


베트남 한달살기 유튜브 영상링크는 현재 수정중입니다. 

위 여행정보는 2017년 5월 기준으로 작성되어

 2023년 현재의 정보와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정리를 하려고 보니 

빼먹은 내용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사진과 영상은 추후 수정하면서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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