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베트남 한 달 살기 닌빈

by 저스트립s 2023. 10. 24.
반응형

2023.10.24 - [해외여행] - 베트남 한 달 살기 다낭 4

 

베트남 한 달 살기 다낭 4

베트남 한달살기 유튜브 영상링크는 현재 수정중입니다. 위 여행정보는 2017년 5월 기준으로 작성되어 2023년 현재의 정보와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 유명한 오행산

justrips.charmleader.com

여행 23일째
다낭 - 하노이 - 닌빈
닌빈 첫째날 리드 호텔
멜리아 리조트 마지막 수영.
아침부터 불 살라가면서 수영장 즐기기.
이런 수영장 또 없으니까.
태림이랑 잡은 게들. 도주중.
오다가다 입맛만 다시는 아시아 파크.
가봐야 땡볕에 고생만 하고 비싸다고
빛좋은 개살구라고 연신 되내인다.
드디어 다낭 아웃. 다낭 공항에서
이루미 저러고 매달려있다가 결국 떨어졌다.
쵸콜렛 먹어서 입은 항상 저모냥.
다낭 공항에서는 큰 일 없이 무사히 통과
한국 새우깡.. 궂이 이곳에서도 한국 새우깡을 찾는 우리 아이들.
열심히 일 처리중.
우리가 일등
일등으로 비행기를 타는가 싶었다.
우리만 통과 시켜주고 남들은 대기중이라 신이났는데
오랜만에 비행기가 공항이랑 직접 연결되어 셔틀 버스를 안타도 된다고 좋아했는데.
베트남 항공사 직원들이 우리 보고 다시 밖으로 나가달라고 한다.
https://lpweb.kr/click.php?m=hotelskr&a=A100687750&l=0000
비행기에 이상이 있어서 점검을 해야한다고. 15분간.....
베트남에서는 무슨 일이 있으면 15분 기다려 달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선 5분만 하고, 미국에선 1분만... 이라고 그러고.
 

호텔스닷컴 - 해외 국내 여행에 필요한 호텔, 숙박 예약 사이트 | Hotels.com

국내여행 해외여행 준비에 가장 중요한 호텔 및 숙박! 수영장, 비즈니스, 오션뷰, 럭셔리, 저가, 풀빌라, 리조트 등 전 세계 다양한 숙소를 추천해 드립니다. 호텔스닷컴의 할인 쿠폰과 리워드 프

kr.hotels.com

 

결국 표 돌려줄테니 밖으로 나가서 대기하라고 해서, 쫒겨났다.
처음으로 비행기 일등으로 타는가 싶었는데.
태림이 루미는 만화 삼매경
이거 없었으면 어떻게 여행 다녔을까?
배워도 못 써먹는 베트남어 열공중.
비행기에서 내릴때 생각났다.
기차표 결재 안되었다고. 부랴부랴 짐 찾는 동안 철도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았더니 표 예매가 안되어 있었다.
닌빈에 가려면 어떻게 가야하나요? 했더니
저 직원이 자기 고향이 닌빈이라며 택시를 타고 가는게 편하단다
얼마냐고 물으니 20만원 정도 든다고.
(너는 그거 타고 다니냐?) 라고 묻고 싶었다.
기차는 3만원이면 4가족이 모두 왕복하는데.

미리 예약했던 코드로 다시 결재하면 열차표 구할 수 있는지 알아봐 달라고 하고,
버스 타고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냐고 묻고 계속 물으니 좀 귀찮았던것 같다.
결국 방법은 하나. 기차역으로 가야한단다.
일단 버스를 타자 86번 버스였나?
버스 타는 곳으로 가는데 안내판이 좀 아쉬웠다.
86번 버스 어디서 타냐고 물으니 바로 앞에 서있는 이 버스란다.
그러나 버스 어느 곳에도 86번이라고 써있는 곳이 없다.
타고 보니 안쪽에 운전석에 작게 붙어 있더라.
그걸 볼 수 있는 사람은 운전사 뿐!
이 버스 티켓이다.
따로 살 필요 없이 버스 타고 앉아 있으면 왔다 갔다하면서 타는 사람들에게 즉각 돈 받고 판매한다. 차장 같은 시스템.
기차표를 다시 예매 하려고 밖을 내다보지도 못하고, 한 시간 가량을 씨름했다.
막히는 것은 언제나 그렇듯이 결제.
카드 결제 밖에 방법이 없어서 이 카드 저 카드 바꿔가며 여러번 시도하는데
연결이 끊기거나 프로그램 설치 또는 브라우저 이상으로 계속 에러가 난다.
결국 기차역에 도착할 때까지 해결 못했다.
오늘 표를 못 구하면 당장 숙소를 구해야하는데 진땀난다.
공항에서 기차역까지 가는길 풍경들.
서점들이 모여 있는 거리.
드디어 저것이 기차역이다.
하노이 기차역
다행이 직원이 영어를 잘한다.
공무원답게 무표정으로 일도 척척 잘한다.
키보드는 독수리 타법으로...
자 표 받아라.
하고 건네주는데도 역시 무표정.
표 받은 사람은 함박웃음... ㅋㅋ
표 하나 제대로 예매 못하는 남편 때문에 고생만 한 미화씨.
도시 이동할 때마다 한 번씩은 이렇게 큰 사건을 만든다.
저거 없었으면 애들 데리고 또 호텔 찾아 해맬 뻔 했다.
기차역에서 짐을 맡기려고 했는데, 락커가 있는 곳을 안내해줘서 따라갔더니
짐 잠시 맡기는데 10만동을 부른다. 5천원. 그까짓거 그냥 맡기고 싶지만
여행을 오래 다니다보니 10만동이 크다.
그래서 기차역 앞 매점에 6만동에 맡겼다. 2000원 차이 할인 받은 효과이지만,
기분은 10만원 번것 같다.
자 이제 밥 먹자.
공항에서 기차역이 종점이었는데,
여기까지 쉬지 않고 왔더니 오후 4시가 넘었는데 아무것도 안 먹고 있었다.
맛집 찾아보자. 어디든...
대야에 담긴 싱싱한 물고기. 여긴 이게 수족관이나 다름 없다.
염소 고기 소고기 같은 것은 냉장고 아닌 상온에 보관하고 판다.
파리도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데...
우연히 찾은 맛집.
엄청 유명한 꽝응안온.
간판이 딱 낮 익다.
분위기 좋은 앉쪽 좌석으로.
시간이 애매한 시간이라 큰 집에 비해 손님이 적다.
또 걱정스럽게 만든다. 이래가지고 장사 해 먹겠나....
베트남에선 아주 평범한
메뉴에서 뭘 고를지 몰라서 무조건 사진에 있는것 가리키면서 이거 달라고 해서 나온 소고기 볶음. 무지 맛있다. 입맛 까다로운 아들\에게 부부는 모두 양보하고 결국 엄마 한 조각 아빠 한조각만 먹은 아주 맛있는 요리.
돼지고기 볶은 요리. 이것도 입맛에 딱. 아주 맛있다.
문제는 여기 있는 모든 요리는 밖에서 먹는 가격의 약 2~3배. 거의 한국 가격이랑 맞 먹는데,
그래도 맛있다. 돈 만 많이 받아먹는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린 만족하며 먹었다.
무엇보다 만족스러운 것은 아이가 잘 먹는다는 것.
분짜.
분짜가 너무 늦게 나와서 뭐 이렇게 늦게 나오냐고 한 번 한국인 습성을 확인시켜줬다.
지금 요리 중이라고 하길래, 분짜는 5분도 안 걸리는 요리인데 뭐하느냐고 투덜거릴때 나왔다.
이것이 진짜다.
고기를 고치구이로 구워서 나오고,
소스에 담갔다가 먹는 쌀국수.
맛을 보고는 투덜거리던 입은 쏙들어가고 감탄에 엄지척.
그래 한국 가서는 이런 요리 1인당 1만원 이상 주고 먹을 맛이다.
여기서 비싸봐야 4~6천원 하는 것을.
잠들었던 루미가 깨어나면 메뉴 하나 더 시켜먹을까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식당이다
입구와 분위기 등등 베트남스러운 분위기의 고급식당이다.
하노이 맛집 찾은 기념으로 사진.
루미 깨어났네.
이번엔 하이랜드 커피샵
더위를 피해 오래 들어가 있을 만한 곳은 브랜드 커피숍이랑 숙소 뿐이다.
이런 브랜드 커피숍에서
커피 큰것이랑 작은것 그리고 조각케익 2개 까지. 다 합쳐서 4500원.
싸도 너무 싸다.
게다가 좌석마다 충전기 연결가능하고,
인터넷 와이파이 뿌려주고...
배터리 충전되고 와이파이 뿌려주고,
에어콘까지 제공해주는 이런 곳을 천국이라고 하나?
베트남에서 죽는다면 이곳에 묻어달라고 유언으로 남기고 싶은 곳.
카페에서 바라본 하노이 역.
기차 시간이 8시 10분이니까 8시에 나가자.
라고 했는데,
미화씨가 주장한대로 7시 50분에 나갔다.
코앞이 기차역인데 8시에 나가도 충분하다고 막 그랬는데.
그때까진 8시면 정말 충분할 것 같았다.
 

베트남 한달살기 유튜브 영상링크는 현재 수정중입니다. 

위 여행정보는 2017년 5월 기준으로 작성되어 2023년 현재의 정보와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lpweb.kr/click.php?m=hotelskr&a=A100687750&l=0000

 

호텔스닷컴 - 해외 국내 여행에 필요한 호텔, 숙박 예약 사이트 | Hotels.com

국내여행 해외여행 준비에 가장 중요한 호텔 및 숙박! 수영장, 비즈니스, 오션뷰, 럭셔리, 저가, 풀빌라, 리조트 등 전 세계 다양한 숙소를 추천해 드립니다. 호텔스닷컴의 할인 쿠폰과 리워드 프

kr.hotels.com

 

반응형